마쉬가... 유통기간이 다 되어가길래... 얼른 써버릴라고 만들어 보았습니다..ㅎㅎ...

쌀을 튀겨 만든 쌀 크로칸트를 이용했어요.

보통 베이킹 재료 판매하는곳에서는 모두 판매하고있는데.. 구하기 어려우시면 코코볼 같은 약간 부드러은 크런치스타일의 씨리얼을 이용해 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재료*

쌀크로칸트 300g, 마쉬멜로우(록키마운틴)150, 버터 30g / 장식용 견과나 스프링클 조금

버터를 팬에 녹인 후 마쉬멜로우를 천천히 녹여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약한 불에 녹여주셔야해요~

설탕이 들어있는 마쉬라서 눌러붙어 갈색이 나요..ㅎㅎㅎ...

천천히 약한불로 녹여주세요~

다 녹으면 물처럼 흐르지는 않고 반죽처럼 말랑하게 뭉쳐집니다^^

적당히 녹으면 쌀크로칸트를 뿌려서 고루 섞어줍니다.

물처럼 흐르는 타입이 아니기때문에... 반죽처럼 흐르지 않고 자알~~ 섞입니다..ㅎㅎ...

요 섞이는 기분이 쫌 괜찮아요~~~

요래요래... 고루 섞어지면..

팬에 랩을 깔고 평평하게 펴줍니다.

있는힘을 다해 누르시면... 크런치타입의 아삭한 느낌이 절ㅐ로 사라져버려요... 모양이 나게 눌러주며 고정시켜줍니다.

상온에 30여분 정도 있음 꾸덕꾸덕 굳어집니다.

여기서 꼭 지켜야 할것!!!

반드시 반드시 굳어버리기 전에 커팅해주세요~

안그러면...

요지경이 되어버립니다..ㅠㅠ...

이쁘게 짤를 요량이였는데.. 급한 맘에 냉장고에 얼른 식혀버리고 커팅이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ㅠㅠ...

그나마 모냥좀 살아준 애들...ㅎㅎㅎ..

어때요..?  아주 간단하죠....?

보통 초정이나 쌀엿으로 강정을 만들고는 하는데... 확실히 우리 전통음식은 초보자가 하긴 참.. 애매하게 정성이 많이 들어가요..ㅎㅎㅎ...

거기까지는 따라하기 힘들고...

집에있는 남은 재료로 간단한 간식 만들어봤습니다.

마쉬는 그냥먹기는 좀 모하잖아요...ㅎㅎㅎ...

이렇게 강정으로 만들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소한 우유향이 나면서 아주 잘 어울립니다.

과하게 달지 않고 맛있구요... 아이들도 좋아라 합니다..ㅎㅎ..

스프링클은 괜히 뿌렸다 싶지만.. 뭐... 맛있으면 되니까요....헤헤..

명절때 호두랑 잣이랑 호박씨랑 해바라기씨 넣고 만들어서 어르신들께 선물 했더니 정말 만족하셨답니다^^

처치곤란 씨리얼이 있다거나... 저처럼.. 날짜임박한 녀석을이 있다면 보기좋게 강정 만들어보세요~

참!! 위에 초콜릿 한겹씌워도 완전 맛있답니다^^

오늘도 맛있는하루되세요~~!!!